이번에도 살짝 후기를 늦게 쓰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이렇게 끝이 났고,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1차전 1대 1 (무승부)
디펜딩 챔피언 레알마드리드와 PL의 강팀 맨시티가 만난 4강이었다.
상대전적에서 2승 4패로 레알마드리드가 맨시티에 약한 편이다.
하지만 지난 챔스 4강에서 맨시티를 이기고 결승에 간 레알마드리드이다.
전반 초반에 맨시티가 점유율을 높이면서 흐름을 가져오고자 했다.
하지만 기대해 볼 만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비니시우스의 중거리 골로 오히려 끌려가기 시작했다.
레알의 뤼디거 선수는 홀란드 선수를 밀착 마크하면서 게임에서 지워버렸다.
그래도 후반전에 데브라이너 선수가 중거리 골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득점에서 홀란드 선수와 격차를 줄였다.
하지만 4강 2차전과 레알이 결승을 가면 결승까지 2 경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아마도 홀란드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2차전은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펼쳐진다.
현재 맨시티는 챔스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경기를 보면 23승 2무로 홈경기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레알 마드리드라고 해도 이건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이번 레알 vs 맨시티의 승자는 맨시티가 될 것이다.
예상은 맨체스터 시티의 2차전 승리로 결승 진출이다.
▶AC밀란 vs 인터 밀란
1차전 2대 0 (인테르 승)
4강 진출팀이 확정되고 결승 진출 팀으로 인테르를 선택했었다.
리그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인테르가 1차전 승리로 결승 확률을 높였다.
에딘 제코와 미키타리안의 골로 인테르가 승리를 거두었다.
역시 맨시티 출신 에딘 제코 선수이다.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펼쳐진 밀란 더비라 굉장히 기대한 경기였다.
하지만 인테르가 AC밀란을 손쉽게 제압하면서 싱겁게 끝이 났다.
한골이라도 만회하기를 바랬지만, 힘없이 물러나고 말았다.
AC밀란이 결승에 가기 위해서는 2차전에서 3대 0처럼 3골 차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사실상 4강 탈락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아무래도 흐름상, 인테르의 결승진출이 될 것 같다.
▶결승 진출 확률
score 90에서 1차전이 끝나고 Bet365의 배당률을 바탕으로 결승진출 확률을 공개했다.
1차전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맨시티는 73%로 높은 확률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둔 것이 컸던 것 같다.
2대 0 승리를 거둔 인테르는 92%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확정 지었다.
결승전은 맨체스터 시티 vs 인터 밀란으로 경기가 펼쳐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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