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Global Innovator Festa 2022

NIMHO 2022. 11. 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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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ovator Festa 2022 줄여서 GIF 2022에 참가했다.

과 홈페이지에 공지가 뜬것을 봤는데, 시험기간이라 그냥 넘어갔다가

친구가 같이하자고 해서 3인 팀을 꾸려서 나가게 되었다. (다행히 전날 시험이 끝났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사진을 별로 찍지 못해서.. 아쉽게도 내부 사진뿐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했고, 내부 말고는 특별히 다른 점이 없어서 넘어가도 괜찮을 거 같다.

 

우리는 청년 리그 로봇/레고 분야에 참가했다.

타이틀은 '레고 에듀케이션 미션 마스 로봇 챌린지'였다.

쉽게 말하면 화성에 로봇을 보내서 8가지의 미션을 클리어하는 미션이다.

12팀 정도 참가를 했고, 팀원은 1~3인이다.

우리도 3인으로 제출했는데, '이'가 당일 늦잠을 잤는지 연락을 안 받았고, '남'과 둘이 진행했다.

(뒤늦게 '이'가 도착해서 다행히 3인으로 할 수 있었다.)

 

아무튼 과제를 위해서 노트북과 과제 수행을 위한 도구는 제공해주었다.

어릴 적 레고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프로그램을 짜고 과제를 수행하는 건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남'을 믿고 시작했다.

 

아래는 우리가 프로그램을 짜서 해결해야 할 과제 8개이다.

암석 수거, 안테나 설치, 로봇 구하기, 등이 있었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우측 사진은 정확히 들어가서 10바퀴 이상을 돌려 설치하는 것이다.

자세히 사진 찍은 것은 아쉽게도 저거 한 장이다.

 

과제 8개에 맞게 하나씩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했다.

스크래치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프로그램 짜는 난이도는 쉬웠지만, 로봇을 잘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왼쪽 사진은 구현중 하나를 찍은 거고, 오른쪽은 사람 구출 로봇을 만든 것이다.

 

1차 시기에 210점 만점에 161점으로 2등과 1점 차이 1등을 했다.

연습 때 실수 한번 안 한 미션을 2개나 실패했고, 계속 실수하던 미션을 완벽하게 했다.

연습과 실전이 다르단 건 알았지만, 항상 성공하던 게 실패해서... 너무 아쉬웠다.

 

2차 시기도 똑같은 미션 2개를 실패했고, 2위 하던 팀이 180점을 받아 가망이 없었다.

그래서 나머지 시간을 실패한 미션을 하고자 쏟았고, 우리는 82점으로 뒤에서 2등 했다.

 

점수 합산이었다만 큰일 났을 거지만, 1차, 2차 미션 점수중 높은 점수로 해서 우리는 최종 2등을 했다.

1등 한 팀은 혼자서 나온 거였다.

혼자서 그 정도를 해냈다니, 이건 인정해줘야 할 거 같다.

나중에 들었는데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2등이었지만 무려 '경북대학교 총장상'이라서 다음날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날은 '남'이 시험이라 참여하지 못했고, '이'와 둘이 참여했다.

 

다음은 경북대학교 총장상입니다.
청년 리그 로봇/레고 분야
짜장면 팀입니다.

'남'이 신청하면서 팀명을 짜장면이라 제출해서, 시상식 때도 짜장면으로 불렸다.

조금 부끄럽기는 했지만 나름 뿌듯했다.

 

'경북대학교 총장상' 권 OO

총장상도 좋지만 상금도 300만 원 받았고, 부상으로 레고도 받았다.

1등 부상 레고보다는 안 좋았지만, 그래도 상금 300만 원이 있어서 만족했다.

 

마지막 사진은 상 받은 모든 팀이 나와서 찍었다.

gif2022 인스타와 대구 시청에서 사진을 받아왔다.

'이'와 나는 제일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름 센터였다.

사진제공 좌 : global_2022_official 인스타, 우 : 대구시청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2&aid=257011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성황리 폐막

경진대회 신청자 600팀, 최종 180팀 수상, 유튜브 시청 1만2천명

info.daegu.go.kr

비록 1등을 하지 못해서 기사에 우리 팀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대구 시청 홈페이지 기사에 우리 사진은 걸렸다.

 

시상하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났나?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왔다.

지금 mbc 시시각각 보는데 너 나온다!!

누나랑 어머니께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다.

 

나중에 '남'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MBm-ELeI&t=1s

22분 30초부터 우리가 나온다.

우리 팀 3인이 클로즈업된 부분도 있고 내 목소리가 담긴 부분도 있다.

그리고 우리 팀이 한 가지 미션을 성공하는 부분도 있는데, 내가 파일럿이라서 가장 크게 담겼다.

명찰에 있는 내 이름 석자도 크게 담겨서 방송탄 사람이 되었다. (얼굴도 이름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방송도 타고 총장상에 300만 원도 타고, 편하게 놀자고 간 대회에서 이렇게 많은 것을 얻어간다.

다음에도 gif가 있다면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global innovator festa 2022 (gif 202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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